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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거리33

명동맛집 매운데 자꾸 땡기는 쭈꾸미 설 전날 서울 친정집으로 딸과 단 둘이 갔어요남편은 부득이하게 직장에 나가야 해서는 결혼하고 처음으로남편 없이 친정집으로 갔네요딸래미는 올해 대학 새내기가 되는데그래서인지 명동에 가고 싶단 얘기를 하더라구요설 전날 올라가서 점심만 후딱 먹고부모님께는 미안했지만 이런날이 또 있으랴??룰루랄라 명동으로~ 무려 5시간동안 옷 사고 또 고르려고 여기저기 골목을 돌아다니다 보니벌써 어둑어둑해지면서 배꼽 시계가 울리더군요아~ 그러고 보니 저녁식사 시간도 되었고여기는 또 길거리 음식들이 즐비하잖아요?전과는 다르게 안쪽 주 골목에도 길거리 음식이 주를 이루더라구요전에는 옷가게들이 많았던 곳에 화장품 가게로 바뀌었고옷가게를 찾아 돌아다녀야만 했네요 암튼 허기진 배부터 채워야 뭐라도 할 것 같아서골목을 돌아다니면서 맛집?.. 2020. 2. 13.
냉장 보관했다 먹어도 굳지않는 쫄깃한 통통라임애떡 떡을 정말 좋아해서 많은 양을 구입해도 며칠 안되서 다 먹어요가족 모두가 떡을 좋아해서 겨울철되면꼭 구입해 먹고 있는데요이번 겨울은 춥지 않아서 그런지 잊고 있었어요설 전에 구입해서 맛나게 먹었던건데요냉장 보관했다 바로 먹어도 굳지않는 쫄깃한 통통라임애떡이예요^^ 날씨가 오락가락해서는 아이스박스에 아이스팩과 함께안전하게 배달되어 오거든요열어 보니 설날 선물용 상자에 담겨와서 이쁘게 포장되어 있었어요함께 주문한 흑미찹쌀떡은 제가 먹고 싶어서 따로 70알 주문했구요설탕이 덜 들어 있어서 부담 없이 먹을 수 있어서예요 남편과 딸은 주로 고물이 들어 있는 걸 좋아해요모둠떡이라 골고루 여러가지를 맛볼 수 있어서 여러번 주문해서먹어 보았어요한동안 떡을 먹지 않아서 그런지 남편이 모둠떡을 골랐구요함께 아이스박스로 와.. 2020. 2. 7.
도제 유부초밥 가격 대비 한끼 식사 충분해요 지난번 1월에 아들 휴가 나왔을때 였어요잠시 1박 2일 친구들과 놀러 갔다 오는 가 싶더니기차 타고 오면서 손에 봉투를 하나 들고 오더라구요마침 밖에서 저녁을 먹고 와서딱히 배가 고프지 않았는데도 종이 봉투 열어 보고 다들 환호성을 ㅋㅋ경남 창원에서 유명한 맛집인 도제 유부초밥을12개씩이나 골고루 담아 도시락으로 담아왔더군요 알록달록 올려진 토핑도 여러가지 맛깔스럽게 보였구요빅사이즈로 사각 유부초밥이라푸짐한 건 보면 바로 알 수 있었어요배가 부른 상태인데도 결국 옷 벗고 바로 식탁 위에 도시락을 꺼내 사진부터 찍었네요가격대가 대형 유부초밥이라 올려진 토핑 재료에 따라서2000원부터 시작한다 하더라구요재료에 따라 가격이 더 올라갈 수도 있고그렇지만 한참 먹는 군인인 아들도 도제 유부초밥 2개만 먹어도겨우 .. 2020. 2. 4.
부산해운대맛집 속씨원한 대구탕 오랫동안 부산 바다를 보고 싶었어요 몸이 아프고 나서부터는 어디 한 번 가려면 일정이나 시간 잡기도 힘들었고 그동안 가족들을 우선으로 하다보니 정작 제 자신에 대해 되돌아볼 기회가 적었는지도 .... 가을부터 시작해서 봄까지 지긋지긋하게도 우울함을 떨쳐 낼 수가 없어서 혼자 여행해보려고 혼밥도 먹어 보고 혼자 영화도 보고 혼자서 해결하는 일들이 많아지더군요 가족과 함께 움직이려면 시간,장소,이동수단등 생각해야할 게 많아서 스스로 선택 했던 건 아닌가 싶기도 하구요 남편에게 또 폭탄 선언을 했어요 혼자서 27년만의 부산 여행을 다녀와야겠다고.... ㅋㅋ 남편이 허락할 일 없겠죠? 이번에도 남편이 숙박 예약하고 먹거리 찾아 보고 미리 계획을 다 해놓고 가려는데 왜 그런거 있죠? 어디 좀 여행 하려면 몸이 아.. 2019. 12. 24.
곤약밥 들어 있는 아임웰 빅사이즈 도시락 겨울철이라 식단관리 하시는 분들 계실거예요 아무래도 먹는 양보다는 활동량이 적어져서 체중관리에도 신경 쓰이고 골고루 먹어야 하기 때문인거죠 전에 우연하게 먹어본 곤약밥 들어 있는 아임웰 도시락 먹어보고 맛에 반하고 간이 세지 않아 아이들도 먹기 좋더라구요 수시 준비로 힘든 하루를 보내는 딸이 걱정되서 균형잡힌 영양과 맛을 동시에 알맞게 먹을수 있는 아임웰 도시락이 생각나더라구요 그래서 몇 달전 신제품으로 출시된 빅사이즈 도시락을 구입했어요 좀 더 일찍 구입해서 간편하게 식사 걱정 안하게 했어야 했는데 그동안 소화도 안되고 툭하면 체해서는 불안하기만 했거든요 전에 라이트밀 도시락을 종류별로 먹어봤기에 원하는 걸로 선택하게 해주었어요 무청시래기 표고버섯 솥밥과 매콤 닭가슴살 스테이크 (340g 427kcal.. 2019. 11. 14.
당진 왜목마을 아트갤러리 카페 바젤(Basel) 아들 만나러 가던 날 갑작스럽게 날씨가 쌀쌀했어요 그런 줄도 모르고 가을 옷 차림으로 갔더니 하루종일 엄청 떨었다는요 ㅠㅠ 남편도 춥다 하는데 아들은 기지 들렀다가 야상도 덥다며 놔두고 나왔지 뭐에요 당진 시내로 30분정도 나와서 맛있는 항아리 보쌈도 먹고 근처에서 커피를 마실까 싶었는데 오는 길에 보았던 왜목마을이 생각나더라구요 아들도 그쪽으로 가서 커피 마시며 가을 바다도 보자고 했구요 식사를 아주 거하게 하고서는 다시 왜목마을로 향했어요 그날은 주말이기도 했고 부대개방행사때문에 차량이 많았어요 주말이라 놀러 온 분들도 있었구요 가을바다 오랫만에 보니 왜 이리 반가운지 바다 가운데 서 있는 은빛 조형물도 멋졌어요 연인끼리 가족단위로 또는 관광차를 대절해서 여럿이 오신 분들도 계시더군요 바닷바람은 더 .. 2019. 11.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