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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즐거움/영화

뮤지컬 영화 알라딘 ~

by 트리솔 2019. 6.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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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9일 알라딘 영화 개봉이라고 홍보영상을 보았을때

윌스미스가 왜 나오는걸까? 그것도 지니로 ㅋㅋ

알라딘은 그동안 수없이 많은 애니메이션으로

봐왔어서 영화로 나온다니까 그게 그거겠지 싶은 생각에

아예 영화를 안보려고 했어요

윌스미스 란 배우 하나만 보고 마음을 바꿔서 보러 가게 됐지만요 ㅋㅋ

윌스미스 출연한 영화중  멘인블랙,인디펜던스데이,

나쁜녀석들,애너미오브스테이트,아이로봇,나는전설이다,

베스트키드등이 기억에 남네요

그치만 애프터어스,수어사이드스쿼드는 아들과 함께 출엉한 영화로만

수어사이드스쿼드는 왜 만든 영화인지 도무지 이해가 안된다는요 ^

 

 

 

<줄거리>

아그라바 왕국에서 사는 좀도둑 알라딘은 부모님도
안계시고 홀로 원숭이와 함께 살고 있었어요
훔친 물건을 내다 팔아 겨우 먹을 것을 구하기도 했지요
어느날 굶주린 아이들을 보고 있던 한 여인이
덮썩 그아이들에게 먹을 것을 집어서 주자 주인이
돈을 내라고 호통을 치게 되었어요
그때 알라딘이 그녀의 팔찌를 꺼내 건네주고는 다시 훔친 후
그녀를 데리고 도망을 치게 되면서 둘의 첫만남이
시작되었어요
그후 팔찌를 돌려주기 위해 몰래 궁으로 숨어 들어갔다가
마법사 자파에게 붙잡혀 마법램프를 찾아오라는 얘기를 듣고
끌려가게 되면서 그곳에서 램프의 주인이 되어 지니를 만나게
되었어요 지니와 만난 후로 모든 것이 바뀌기 시작하는데.....

이 영화가 뮤지컬영화인줄을 모르고 들어갔기 때문에
주인공 알라딘과 자스민공주가 노래 부르는 장면을
보면서 놀랐어요 ㅋㅋ
알라딘 배우메나마수드가 연기,노래,춤을 너무
못한다는 후기가 있던데 전 오히려 잘한다고
느꼈거든요
체구는 작지만 후반부에 빠른 음악에 맞춰 추는 걸
보면서 오히려 매력적이라 생각했었거든요
자스민 공주역의 나오미 스콧은 영국출신인데
상당한 미모에다 노래며 춤,연기까지 와~ 열정적인
모습에 완전 반해버렸네요
화려한 의상도 어쩜 그렇게 잘 어울리는지
다른 영화에 출연했을때는 왜 빛을 못 봤는지
알라딘을 통해서 매력발산 충분히 했다는 느낌이었답니다

더 놀랐던건 윌스미스의 대단한 노래 실력인데요
공과대 장학금을 마다하고 힙합가수로 데뷔를 할 만큼
매력적인 목소리와 빠른 춤동작에 한번 더 놀랐어요
영화를 보는 내내 지니의 춤과 노래,말 많은 지니역할의
윌스미스~ 그의 또다른 모습에 연신 놀라면서
살짝 정신없이 뿜어내는 대사에 ㅋㅋ
영화 처음부터 끝까지 눈을 뗄수도 없었지만
끝까지 웃고 떠들고 정말 즐겁게 관람 했답니다

가족이 모두 볼 수 있는 뮤지컬영화인데
이정도 수준의 영화라면 충분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오후에 본건데도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관람을 했구요
끝난 후에도 다들 재미있었다는 반응 들이었어요
이번 알라딘 영화 뉴페이스 배우들과 유명배우 윌스미스가
합세해서 자칫 유명배우때문에 가려질 수 있었겠다는
우려보다는 신선한 새바람이 아니었나 싶어요
앞으로도 메나마수드,나오미 스콧 이 두 배우
새로운 영화에서 자주 볼 수 있기를 바라게 되네요

가족과 함께 가볍게 볼 수 있는 영화로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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