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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즐거움/영화

영화 엑스맨 다크피닉스

by 트리솔 2019. 7.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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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중순경에 보았던 엑스맨 다크피닉스!

너무 재미 없어서 기억을 못했었나봐요 ㅋㅋ

영화관람했던 영수증 보고 봤구나 했네요

엑스맨 시리즈도 매번 조금 아쉽다 이러면서 봤던 영화인데

마블 영화가 꼭 그렇게 감질나게 끝나더라구요

영화를 보려고해서 본건 아니고 일이 있어서 외출 했다가

일 마치고 그냥 집에 들어 오려니 좀 서운한 것 같아서

영화를 보러 간거였죠

영화관에 가보면 아~ 아무도 없네?

지방이라서 텅텅 빈 영화관에서 평일날은 여유있게 보거든요

그런데 꼭 영화관 들어가서 '야호 ~ 혼자서 본다!' 이러고 나면 

꼭 영화시작 바로 직전에 다들 들어 보더라구요

엑스맨은 재미없다는 평이 강해서 그런지 두명 정도 더 들어왔었나봐요

어딜 가든 아무도 없는 곳에 들어 가고 나면 사람들이 따라온다는 ㅎㅎ

장사하시는 분들에겐 저 같은 사람이 많이 와야 장사가 잘 될 것 같다는요^^

 

출처 네이버영화

*** 줄거리 ***

진그레이는 부모님과 차를 타고 가다 본인이 가지고 있는 선천적인 힘을 모르고 있다

결국 엄마가 그자리에서 죽음을 맞이하고 아빠는 감당이 안된다는 이유로

자비에 영재학교에 보내게 된다

이 곳에서 지내면서 엄청난 힘을 조절하게 되는데 갑자기 닥친 위험으로 인해

자비에 학생들이 처리하러 출동을 하게 되는데

그곳에서 뜻밖의 사고를 당하면서 주체할 수 없는 힘에너지를 느끼게 되고

결국 악에 눈을 뜨게 된 진그레이는

자비에 학교를 탈출해 외계조직으로부터 도움을 받으려 하는데 다크피닉스가 된

그녀는 과연 어떻게 해결할지....

 

엑스맨시리즈중에서 로건을 마지막으로 엑스맨도 끝을 맺는 듯 보였어요

그런데 뜬금없이 다크피닉스로 돌아온 엑스맨!

전편과 이어지는 듯한 줄거리이면서 전혀 다른 내용의 엑스맨을 

보게 되더라구요

진그레이는 엑스맨 초창기부터 있던 캐릭터 아니었나요??

그나마 기존의 엑스맨에 비하면 액션씬들이 CG에 의해 보여지던 것들이

대부분이었는데 이번에는 현실감 있는 마을 세트도 직접 세심하게 만들어 놓은 것이고

매그니토의 공동체 마을 역시도 일일히 모두 자세하게 꾸며 놓았던 것이 좋았어요

헬리콥터씬이나 지하철씬 같은 경우에도 CG를 이용하지 않고 

직접 제작진들이 모두 찍어 생동감을 살린 영화장면이 연출된거죠

다만 내용적인 부분들이 좀 부실하지 않았나 싶은 생각이 들었어요

요즘 새로 개봉된 영화에서는 여성 중심심으로 흐르는 영화 스토리~

이제는 강력한 여성파워를 주목해야하는 시대인가봐요

많이 어설프고 너도나도 모두 여성 히어로 우대합니다 ㅋㅋㅋㅋㅋ 이러고 명함을 내미는 듯 해 보여용

지금까지 남성중심의 히어로 영화가 대세였는데 뒤바뀔 수 있을지

제발 억지로 끼워 맞추지 말고 좀  자연스럽게 흘러가는 영화로 만들어 주길 바라는데

앞으로의 이야기가 기대가 되네요^^

아니 기대해도 되는건지 모르겠어요

항상 옆길로 새거나 궁금증만 남기고 끝내지 말았음 좋겠어요

더이상 영화 보며 졸고 있는 일이 없길 바라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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