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탁물 건조할 때 옷걸이 활용하기

빨래는 세탁기가 해줘서 좋은데

문제는 애벌 빨래를 해야하고 세탁을 마치면

행거에 널어서 건조를 하고 다시 또 차곡차곡 개어 넣어야하는

과정이 넘나 귀찮네요

영화에서처럼 먼지제거,오염물질 제거해주는 공간에

들어가서 옷도 깔끔하게 세탁이 되었음 좋겠어요 ㅋㅋ

영화를 많이 봐서 이런저런 공상을 하게 되네요^^

어쨌거나 이불빨래해서 건조하려면 베란다에 널어 놓고

반나절 지나면 다시 뒤집어서 널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어요

요즘은 집집마다 건조기 한 대쯤은 있던데 아직 저희 집에는 없어서

여름철만되면  선풍기와 제습기 빵빵하게 돌려도 건조기만큼의 만족할만한 건조는 안되네요 ㅠㅠ

바랄걸 바래야지 실현가능성 제로 ㅋㅋ  

기계를 잘 다루지 못해서 그런지 전자제품이 공짜로 제게 온 적이 단 한번도 없어

정성에 비하면 참 서글퍼요

20년 가까이 된 아파트라서 베란다가 정말 지저분해요

행거도 교체 해야 하는데 줄만 교체해서

사용하고 있는데 이불 빨래 건조하는 시간이 넘나

오래 걸려서 옷걸이를 이용해 봤어요

 

 

세탁소 옷걸이를 이용해서

조금더 빨래 건조될 수 있도록 만들어 주는거예요

다들 알고 있는 방법인데

저만 이제 알았을수도 있겠네요 ㅋㅋ

 

한 줄에 걸어 놓으면 빈틈이 없어서

바람이 통하지 않게 되죠?

그럼 건조시간도 오래 걸리게 되요

그래서 세탁소 옷걸이를 이용해 사이를 띄워주는 거예요

 

요렇게 이불 사이 사이를 띄워주면 바람이

잘 통해서 건조 시간이 좀 더 빨라지는거죠

세탁소 옷걸이만 있으면 간편한 방법이예요^^

 

7부 레깅스인데 요런 고무줄 바지는

옷걸이에 널어서 건조를 시키게 되는데요

세탁소 옷걸이에 바지를 끼우면

이렇게 바지 모양이 요상태로 건조가 되요

입을때는 고스란히 늘어난 모양이 잡혀지기

때문에 볼록 솟아오른 허벅지쪽 정말 웃게 되거든요 ㅋㅋㅋㅋㅋ

 

세탁소 옷걸이가 사용하기 편한 이유는 요런거거든요

모양을 자유롭게 변형해서 사용할 수 있다는거요

바지 모양이 변형되지 않도록 옷걸이 가운데 부분을

쭉 늘리면 옆쪽이 튀어나오지 않아서 좋아요

 

 

런닝 같은 경우에는 정반대가 되요

그러니 모양을 반대로 만들어 주어야 흘러내리지 않지요

 

바지는 요렇게 걸쳐서 말리구요

런닝은 양쪽에 걸쳐서 건조하게 되니까

흘러내리지 않아서 좋아요

 

 

 

브래지어는 세탁할 때도 모양이 변하지 않게

따로 속옷 세탁망에 넣어서 세탁하구요

건조시에도 안쪽이 건조가 잘 되도록 해야

눅눅하지 않고 냄새도 안나게 되죠

그래서 전 요렇게 똑바로 엎어 놓지 않고

행거에 안쪽이 위로 오게 해서 널어 놓아요

그럼 형태도 변하지 않고 옷걸이에 걸어

건조하는것보다 더 좋더라구요

 

벌것 아닌건데도 세탁물 건조하는 것도

요렇게 옷걸이 하나만으로도

건조시간을 단축할 수 있답니다

어서 빨래 안하는 세상이 왔으면 좋겠어요

그때까지는 세탁기사용하는 것이나 건조기없이 세탁물 건조시간

단축하는 것등 조금만 더 신경쓰면

건조시간이 단축되기도 하고 나름 있는 옷걸이

활용할 수도 있어서 좋구요

가끔 옷걸이 활용해서 뚝딱 만들어

재활용할 수 있어 돈도 절약할 수도 있어서 좋아요

쪼물락거리면서 뭔가 만드는 것 좋아하는데

요즘 또 손이 근질거리네요

만들게 되면 올려볼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