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월 8일 드디어 스타워즈 시리즈 9 대장정 결말이 났어요
기나긴 여정이 여기서 끝난것 맞는지 ㅎㅎ
1977년 부터 시작된 스타워즈 시리즈는
스토리가 차례대로 개봉하지 않았어요
그래서 더 헷갈리는 탓에 흥미가 그만큼 떨어졌다 할 수 있었어요
저한테 만큼은요
스타워즈 덕후 분들은 9가지나 되는 스토리를 모두 기억하고
계시겠지만 전 아무리 정리 하려 해도 그게 잘 안되더라구요
77년 시작이라면 제가 아주 꼬마였을때인데
무려 42년만에 결말이 난거네요
우와~ 정말 길어요 ㅎㅎ
이렇게 기나긴 스토리를 이어가다 보니
다소 지루한 면도 있었고
중간 중간 감독은 바뀌어 영화 촬영이 되었죠
감독마다 표현하는 방식이 다르니
오히려 앞서 개봉했던 시리즈를 역행하는 듯한 영화도 있었구요
말도 많았던 스타워즈 9 라이즈 오브 스카이워커
결말이 궁금하여 달려 갔어요
왠만해서 영화 보며 졸지 않는데 역시나 이날도 피곤하지 않았지만
중간중간 살짝 살짝 졸았네요 ㅠㅠ
이게 무슨 뜻이냐? 비슷한 스토리 전개와 지루한 싸움
고전적인 선과 악의 대결
그 결말은? 뻔~~하다는 것!!
굳이 줄거리 소개를 하지 않아도 알 수 있을 것 같아 패스 할게요
오랜시간 전세계적으로 골수팬을 보유하고 있는 영화라
제가 마지막 결말을 이렇게 말하면
몰매 맞을지도 모르겠네요 ㅎㅎ
남편은 골수팬인데 아직 마지막 결말을 보지 않았어요
대강의 스토리를 얘기해 주었어도
못 들은척~ 하며 영화 따로 볼거라네요
자 ~ 그럼 시리즈 별로 정리 좀 해볼게요
오리지날 3편은 1977년부터 1983년까지
그 이전 스토리는 프리퀼 3편 1999년부터 2005년까지
시퀼로 속편에 속하는 3편은 2015년부터 2019년까지로 되어 있다네요
1977년 에피소 드4 새로운 희망
1980년 에피소 드5 제국의 역습
1983년 에피소 드6 제다이의 귀환
1999년 에피소드1 보이지 않는 위험
2002년 에피소드2 클론의 습격
2005년 에피소드3 시스의 복수
2015년 에피 소드7 깨어난포스
(2016년 스토리 로그원)
2017년 에피 소드8 라스트 제다이
(2018년 스토리 한솔로)
2019년 에피 소드9 라이즈 오브 스카이워커
기준은 미국 개봉일
관람순서는 연도별로 개봉순대로 456 - 123 -789
이렇게 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다른 영화처럼 순차적으로 제작을 하지 못한 이유는
기술 부족 때문이라네요
광대한 우주를 표현하려니 그당시 기술로는 표현할 방법이 없다보니
스토리는 좋은데 스크린에 담기가 힘들어서
우선 제작이 가능한 순서대로 제작을 했기 때문이라네요
저도 어릴때 보았던 기억이 나는데 그 당시 이런 공상과학 영화는
쇼킹 수준의 영화였으니까요
어느 누구도 시도해본 적 없는 생소하고 신기했던 기억이 나요^^
시리즈 9 대장정 결말은
카일로 렌과 레이의 대적인거죠
우주를 어떤 영웅이 살아남아 재 건설 할 것인가에 대한거였어요
선택받은 카이로 렌일까요?
아님 레이일까요?
42년간의 스토리 치고는 마지막 결말이 살짝 밋밋하다 할정도로
액션,모험,판타지....영화로 뒷심을 받지 못한 것 같아 보였어요
이번에도 화재의 영화로 떠오를지 기대를 해보게 되네요
지방이라 영화관에서 인기 없는 영화는 오랜기간 상영을 안해요
그런데 얼마전 바로 내려졌네요 ^^;;
1월 22일 기준 50만명이 조금 안되었네요
아무랠도 흥행에는 실패한 듯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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