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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즐거움/영화

이혼식 이후 인생이 꼬였다 영화 두번할까요?

by 트리솔 2019. 10.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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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서 사랑해서 같이 있고 싶어서....

서로 같은 감정을 가지고 결혼을 하게 되지요?

결혼하면 확 바뀌는 건 누가 먼저 일까요?

전 후로 나뉘어서 사람은 왜 변하는 건지 주변환경 때문이라고 해야할까요?

요즘은 고딩 아이들조차도 결혼 안하고 싶다 말한다네요

아직 성인이 되기전 아이들조차도 이런데 직장다니면서 결혼 고민하는 분들도 많고

비혼을 외치는 분들도 많아지면서 출산율 저하로 아이 낳기 운동??을 다시 해야 하나

라는 생각도 하게 되네요  ****오래전에는 아이 셋 낳기 캠페인인가? 뭐 이런 것도 했었거든요 저 어릴적에^^;;

그만큼 살기 힘들고 해서도 경제적인 이유로 기피를 하게 되는데.....

저도 결혼은 했지만 굳이 안해도 무방하단 생각이 들어요

 혼자 살면 외롭긴 해도 자유를 누릴 수 있고 밥이라도 먹고 살 정도면 되지 않을까요? ㅋㅋ

대부분 남자들은 가정을 꾸리면 본인이 짊어져야 하는 무게감에

당황스럽기도 하고 또 아이가 태어나면 더 많은 심적 부담을 갖게 된다네요

왜 안그렇겠어요

본인만 바라보는 여우같은 아내와 토끼같은 자식들이 있으니 ㅋㅋ

결혼과 이혼은 종이 한 장 차이라는 사실!!

두번할까요? 영화를 통해서 느끼게 해주는 것 같아요

출처 나무위키

출처*다음영화

*** 줄 거리 ***

현우와 선영은 서로 사랑해서 결혼했다

하지만 3년만에 하기 싫은 이혼식??을 하면서 두사람은 돌싱으로 생활을 하게 되었다

이혼식 이후 회사에 출근한 현우는 모두들 달라졌다 말하며 은근 기분이 좋아진다

그런데 우연하게 회사일로 고딩 친구였던 상철이를 만나게 되는데

그때부터 현우와 선영,상철 세사람의 인생이 꼬이기 시작했다

어디까지 갈것인가?

 

 

 

권상우는 코믹 영화에 자주 출연해서 익숙하고 좋았어요

이정현과 이종혁도 배우 생활을 오래 했어서 재미있을 것 같아 보게 되었어요

또 평일 한 적한 대 낮에  찾아간 메가박스~

아무도 없을거라 생각했는데 나이 드신 분들 몇 분 보였어요

이제 메가박스에서 저를 알아보는 듯 싶기도 하구요

하도 뻔질나게 영화관을 드나드니 ㅠㅠ 좋은건지 나쁜건지 암튼 할일없는 아지매로

보는 건 아닌가 싶은 생각도 들었어요 ㅋㅋ

밥을 못 먹고 영화 시간이 다 되어 도착해서는 팝콘 큰 통 하나와 주스 들고

영화관에 앉았어요

아주머니 한 분 들어 오시고 둘이서 멀찍이 떨어져서는 영화 보며 '깔깔깔....' 웃기도 하고

전 영화 보다 내용이 저랑 비슷해서는 또 그렇게 울었네요

가을만 되면 괜시리 별것도 아닌데 코믹영화 보며 울기는 첨이라는요 ㅋㅋㅋ

권상우 배우는 발음이 좀 짧고 정확하지 않아서 성동일 배우와 함께 찍은 '탐정' 영화에서

대사 듣기가 좀 그랬어요 

이번에는 좀 달라진 느낌이랄까요? 

발음 교정을 받은 건지 설소대? 수술을 받은건가 싶은 생각이 들 정도로 대사할 때마다

많이 좋아졌더군요 ㅎㅎ 저처럼 느끼신분들 있을지 모르겠지만요

초콜릿 복근도 좀 더 또렷해서는 빨간 팬티 입고 혼자 신나서 춤출때 ㅋㅋ 의도적으로 보여준거란 느낌??

이종혁과 이정현은 능청스런 연기 참 잘하던데

세사람의 환상적인 만남으로 꼬일대로 꼬여서는 철 없는 세사람의 운명이 바뀌게 되지요 ㅋㅋ 

권상우 핏대 세워가며 울며 불며 매달라는 거 보면서 얼마나 웃었던지

암튼 세사람이 보여주는 로맨틱 코믹 영화라 웃고 또 웃고 생각보다

끝나는 순간까지 잼나게 봤어요

가볍게  웃으며 볼 수 있는 영화라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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