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소소한 즐거움/영화

마동석의 나쁜녀석들 미친개 다시 풀다

by 트리솔 2019. 9. 29.
반응형

미친개 다시 풉시다!!

오랫만에 영화 보러 다녀왔어요

급하게 외출해서는 허둥지둥 가서 팝콘 먹으면서 관람했네요

원래는 브래드피트 영화 보려다 뻔~한 나쁜녀석들만 시간이 맞길래 보게 된 영화죠

나쁜녀석들은 드라마로 흥행해서 다들 아실거예요

그때 당시 참신한 소재로 드라마를 만들었다는 평이 좋았어요

정말 이런 일이 있으면 안되겠다 싶은 생각도 들었었죠

범죄자를 풀어서 범죄자를 잡아 들이는.... 현실속에서는 절대루 불가능한 일이겠죠?

특히나 캐릭터마다 개성있는 연기력으로 인기있었던 거였는데

그 인기에 힘입어서 다시  영화로 만들어진거죠

그런데 보고 싶은 생각이 들지 않았던건 이미 드라마로 다들 알고 있는 스토리라는거죠

새로운 캐릭터가 등장하는데 영화에 도움이 되었을까요?

출처 다음영화

**** 줄 거 리 ****

범죄자를 호송하기 위한 교도소 호송차량이 달리고 있어요

갑작스럽게 연료부족으로 다른 경로로 급하게 우회하여 겨우 연료를 채우고

다시 출발 했으나 도중에 뛰어든 커다란 덤프트럭으로 인해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해요

이일로 최악의 범죄자들이 탈주하는 사건이 발생하면서 전국이 떠들썩하게 되었어요

범죄자 소탕에 들어간 경찰은 악질 범죄자 몇명을 제외하고는 다 잡아 들이지만

남은 범죄자들은 요리조리 잘 피해 다니는 바람에 결국

극비 프로젝트인 특수법죄수사과를 소집하게 되지요

김상중은 간암 투병으로 힘겨워하고 박동철(마동석)은 친구의 갑작스런 죽음으로

충격을 받았는데 김상중에게 찾아가 함께 할 것을 이야기하는데....

 

 

드라마에서 흥행한 것과 마찬가지로 특수범죄수사과가 재가동되지만

멤버의 교체로 완전 새로운 나쁜녀석들 영화라고 할 수 있어요

그치만 이미 다들 아는 마동석의 주먹만 믿고 영화를 찍은게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들었어요

스토리는 뻔하고 초반에 장기용형사역으로 고유성이 나오는데

형사가 과실치사로 감방에 죄수들과 함께 이송중?

아~ 전 처음에 장기용형사를 죄수라고 생각했어요

입이 걸어도 너~무 걸어서리 ㅋㅋㅋ 형사가 범죄자와 뭐가 다른건지 모르겠더라구요

이 영화에서는 김상중이 리더가 아닌 마동석이 리더인듯 보였고

말도 안되는 사기꾼으로 김아중은 또 왜 등장??

게다가 온통 마동석 주먹질이 판을 치고 마지막 야쿠자 등장??

반일감정 또 부추겨서 흥행과 연결 시키려는건지 참 이해 불가 영화였어요

게다가 몇 백명의 조폭이 있는 곳에 고작 4~5명만으로 모조리 해결된다는 스토리도

말도 안되는 거죠

칼로 찔려도 절대로 죽지 않고 연약해 보이는 김아중이 휘두르는 방망이에 몇 대 맞고

쓰러지는 조폭들 ㅋㅋㅋ 심지어 몸싸움하는 장면도 어설퍼요

장기용형사의 오버액션도 간암 투병중인 김상중이 병원에서 탈출하여

그 장소는 어찌 찾아서 간건지 참 이해 불가

스토리의 개연성도 떨어지도 전개되는 이야기며 결말도 뻔해요

차라리 드라마 흥행으로 끝났으면 그걸로 끝이 더 좋았지 않았을까라는 생각이 드네요

어설픈 영화로 제작되어 괜찮은 배우들 실력이 아깝게 시리.....

마동석 배우 주먹은 알아주지만 매번 주먹 한방으로 날아가는 나쁜 놈들 이것도 이제 지겹네요

마동석만 보고 가겠다 싶으신 분이라면 몰라도 그다지 추천하고 싶지 않은 영화였어요

마동석 주먹도 이제는 식상해지려 하는군요

주먹을 쓰는 영화만 흥행 했다는 마동석배우의 말은 맞는데 앞으로는

더이상 주먹 쓰는 영화로 흥행은 힘들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드네요

스토리 탄탄한 영화가 만들어지길 바래봅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