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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제품리뷰

시원한 여름을 위한 마작자리

by 트리솔 2019. 8.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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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가 끝나자마자 찜통 더위 장난아니네요

너무 더워서 집에 가만히 앉아 있어도 땀이 줄줄 흐르는데

운동을 할 엄두도 안나고 

밤에 잠을 잘래도 힘들더라구요

원래도 잠이 잘 안오는데 날이 더워서 에어컨 켜면

조금 있다가 추워지고 선풍기를 켜고 잘래니 또 덥기도 하고

뭘 어떻게 해야할 지 새벅까지 뒤치락 거리다 잠들기도 하고 그러네요

 

 

요즘 한참 휴가기간이라 그런지 아파트 단지도 조용해요

휴가들 떠나셨나요?

저흰 어제 부터인데 좀 안좋은 일이 있어서

휴가 잠시 미뤄두고 오늘까지 방콕 했네요

밤이 되서 시원한 바람이 부는데도 넘 더워요

장마라서 운동을 한동안 못했기도 하고

또 걷기를 해야겠다 싶어서 잠시 나갔다 왔는데

너무 더워서 그런지 사람이 많이 않더라구요

 

 

하긴 가만히 있어도 땀이 나는데 운동을 하면 더 땀이 날테고

체력 소모가 전보다 훨씬 많아지네요

걷기 40분 하고나서 잠시 시원한 바람에 앉아서 이런저런 이야기 나누다가

트랙이 있어서 한바퀴 냅다 달려봤어요

젊은 사람들은 뛰어서 운동을 하던데 전 그게 안되서 부럽기도 하구

남편은 앉아서 보고 있고 전 한바퀴만 뛰어 보겠다고

몸도 안따라주면서 왜 뛴건지 모르겠네요 ㅋㅋ

뛰다 보니 커다란 타원형 트렉 한 400m 될정도였는데

결국 2/3정도 뛰고 한바퀴 뛰는건 다음기회로 ㅋㅋ

몸따로 마음 따로라더니 그렇더라구요

 

 

며칠전 받은 선물이 마작자리예요

여름 시원하게 보내라고 보내준건데 상자가 너무 작아서 이상하다 했거든요

낚시줄로 엮은거라서 차곡차곡 개어져 왔어요

상자 풀고나서 오염이 있을 수 있다 해서 젖은 타월으로 닦는데 

헉! 이렇게 많이 나올수가 아무리 닦아도 계속 시컴시컴한게 묻어 나왔어요

여러번 닦아내고나서 마른 타월로 물기 없애느라 닦아주고 침대형 마작자리인데

우선 거실 매트에 깔아봤어요 

어릴때 대나무자리 앉아 있으려면 엉덩이 아파서 오래 못있었는데

마작자리는 매트 위에 깔아서 그런지 좋더라구요

시원하고 편안하고 있다가 침대는 이미 버린 상태고 꿀잠 매트리스 사용중인데

거실로 가지고 나와서 폭신한 매트리스 위에 깔아봤어요

낚시줄로 엮은거라 그런지 매트리스 위에 올려 놓아도 사용하기 편하네요

 

 

 

방학이라 오전에는 쉬고 오후에 미술학원 가는 딸래미 

보더니만 우다다다다.... 달려와서는 엄청 시원하다고 좋아했어요

전 어릴때 많이 사용해 봐서 그렇지만 아이들 태어나고 단 한번도 대나무자리 

사용해 본적이 없으니 ㅋㅋ 이런 느낌 처음이라며 마작자리위에 눕네요

한참 누워 있다가도 땀이 하나도 안난다고 얼마나 좋아하던지요

여름이 되니 슬슬 딸래미 등쪽에 땀띠도 나고

밤에 침대 위에서 자다 보면 땀이 흥건하다고 하는데

거실 매트 위에 깔아 놓고 며칠 사용하다가 결국 딸래미 침대 위에 올려놨어요

이틀정도 사용해 보더니 와 ~ 밤에 잠을 자는데 하나도 덮지 않다고 

선풍기를 발쪽으로 향하게 켜두면 새벽에는 발이 시렵다네요 ㅋㅋ

등에 있던 뽀루지 연고 한번 발라줬는데 싹~ 다 사라졌어요 

신기해라 이럴줄 알았으면 진작에 사다 줄걸 그랬나봐요

단점이라면 서로 부딪혀서 나무가루가 좀 많이 하얗게 보일정도로 보이고

잔가시는 가끔 보이네요

그거 아니면 정말 좋은데 말이죠

어찌 되었건간에  수험생인데 시원하게 잘 잔다고 해서 다행이었어요

올여름은 마작자리로 시원하게 보내겠네요

***업체로부터 무상제공 받아 직접 체험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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