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해운대1 부산해운대맛집 속씨원한 대구탕 오랫동안 부산 바다를 보고 싶었어요 몸이 아프고 나서부터는 어디 한 번 가려면 일정이나 시간 잡기도 힘들었고 그동안 가족들을 우선으로 하다보니 정작 제 자신에 대해 되돌아볼 기회가 적었는지도 .... 가을부터 시작해서 봄까지 지긋지긋하게도 우울함을 떨쳐 낼 수가 없어서 혼자 여행해보려고 혼밥도 먹어 보고 혼자 영화도 보고 혼자서 해결하는 일들이 많아지더군요 가족과 함께 움직이려면 시간,장소,이동수단등 생각해야할 게 많아서 스스로 선택 했던 건 아닌가 싶기도 하구요 남편에게 또 폭탄 선언을 했어요 혼자서 27년만의 부산 여행을 다녀와야겠다고.... ㅋㅋ 남편이 허락할 일 없겠죠? 이번에도 남편이 숙박 예약하고 먹거리 찾아 보고 미리 계획을 다 해놓고 가려는데 왜 그런거 있죠? 어디 좀 여행 하려면 몸이 아.. 2019. 12. 2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