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바다1 당진 왜목마을 아트갤러리 카페 바젤(Basel) 아들 만나러 가던 날 갑작스럽게 날씨가 쌀쌀했어요 그런 줄도 모르고 가을 옷 차림으로 갔더니 하루종일 엄청 떨었다는요 ㅠㅠ 남편도 춥다 하는데 아들은 기지 들렀다가 야상도 덥다며 놔두고 나왔지 뭐에요 당진 시내로 30분정도 나와서 맛있는 항아리 보쌈도 먹고 근처에서 커피를 마실까 싶었는데 오는 길에 보았던 왜목마을이 생각나더라구요 아들도 그쪽으로 가서 커피 마시며 가을 바다도 보자고 했구요 식사를 아주 거하게 하고서는 다시 왜목마을로 향했어요 그날은 주말이기도 했고 부대개방행사때문에 차량이 많았어요 주말이라 놀러 온 분들도 있었구요 가을바다 오랫만에 보니 왜 이리 반가운지 바다 가운데 서 있는 은빛 조형물도 멋졌어요 연인끼리 가족단위로 또는 관광차를 대절해서 여럿이 오신 분들도 계시더군요 바닷바람은 더 .. 2019. 11. 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