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창한날씨1 경기도 이천 호국원 다녀왔어요 벌써 시부모님 가신지 5년이 되었네요 5년전 시어머니 먼저 1년뒤 시아버님까지 두 분 모두 요양병원에서 오랫동안 계셔서 자주 뵙지는 못했어요 시아버님께서 호국원에 안장을 해야 해서 함께 두 분 모신지는 4년이 되었네요 경기도 이천이라 따로 시간을 내서 가야 하는 바람에 자주 뵙지는 못하는데 이번에도 다녀온 시기가 되니 남편 꿈에 아버님께서 오라 하셨다고 ㅎㅎ 진작부터 가야 한다 말을 했지만 바쁜 일도 있었고 수술도 하는 바람에 또 여름이 되서야 다녀오게 되었네요 두 분을 모신 호국원은 생각보다 꽤나 넓고 고지대도 있어서 한번 뵈러 가려면 입구에 차를 세워 놓고 호국원 안에만 운행하는 버스를 이용해야 해요 날씨가 무더운 탓에 다들 걸어가기란 너무 힘든 곳이거든요 전에는 버스 기다리기 싫어서 걸어 올라 갔다.. 2019. 7. 1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