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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요리2

남편의 정성이 담긴 한 끼 식사 남편이 직접 만든 요리만 받아 먹는 아지매 ㅋㅋ 얼마나 정성스럽게 만들어주는지 받을 때마다 감동한다니깐요 울 딸도 아빠가 만든건 다 맛있다고 하네요 저만 요리를 못하는건지 ㅋㅋ 어쨌거나 둘다 못하면 큰일인데 둘 중 한사람이도 음식 잘 만들면 되는거죠 뭐 배우려고 따라 만들어도 왜 그 맛이 안날까요? 분명 뭔가가 있는 것 같은데 말을 안해줘요 비~~~밀이라면서요 ㅋㅋ 가끔 비법이 뭔가 보면 만능 가루 그거 있잖아요 MSG 어릴때 하도 먹고 자라서 그런지 넣지 않으면 밋밋하다나요? 그렇다고 팍팍 넣어대니까 이상할 것 같은데 생각외로 맛있는 이유는 또 뭘까요? 따라서 만들어 보고 폭망하면 그래요 아무나 따라하나? 난 내방식이 있는거야 자기는 자기 방식대로 만들어야지 따라한다구 하면서 이 맛은 뭐지? ㅋㅋ 어쩌.. 2019. 7. 12.
내 입맛에 잘 맞는 호박전/부침개 남편의 요리중에서 튀김류는 정말 맛있어요 기름 튀어 데인 적이 있어서 그 이후로는 튀김으로 만드는 음식은 남편이 두 팔 걷고 도와주거든요 부침개는 어릴때부터 제가 좋아하는 음식인데요 엄마께서 주방에서 부침개 만드시면 옆에 딱 붙어서 만들기가 무섭게 야금야금 ~바로 만들어 먹으니 얼마나 맛있던지요 근데 결혼해서 부침개 하면 왜 제가 하는 건 맛이 없는건지 엄마한테 '엄마 난 엄마 안닮았나봐 음식을 하면 왜 이렇게 맛이 없는건지 모르겠어'라고 했더니 그럼 몇십년 손맛이 있는데 엄마랑 똑같이 맛이 나면 되겠어? ㅋㅋ 맞아요 엄마는 살아온 인생이 얼마만큼의 시간인데 음식도 결혼후부터 한거니 이제 24년차가 되는거네요 엄마 솜씨 따라가려면 아직도 멀었다는거죠 ㅎㅎ 비오는 날 되면 부침개 먹던 게 생각난다니까 호박.. 2019. 7.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