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과산책하기1 지난주 산책길 연꽃연못에서 다행하게도 태풍이 소멸되어 조용한 토요일이네요 그래도 남부지방에서는 침수피해와 인명사고도 있었다고 해요 조금은 우울한 토요일이지만 그래도 큰 피해 없이 무사히 주말이 잘 지나가길 바래요 늦었지만 지난 주말 남편과 퇴근후 산책 다녀왔던 이야기 하려구요 아이들 어릴때는 산책이란 것도 조용하게 여유 있는 시간이 아니었어요 아이들 돌봐야 하고 잠시만 방심해도 여기저기 돌아다니는 아이들 때문에 여유를 즐길 수 없었지요 지나고 보면 별것 아닌 일이었는데 신경 써지고 흥분하고 했었는데 말이죠 느긋하게 둘이서 산책하다 보면 아이들 어릴때 이야기를 하게 되요 함께 네식구가 자주 왔던 곳인데도 세월이 지나 지금 다시 오니 완전 다른 느낌이라서 ㅎㅎ 그동안 군이었던 이곳은 시가 되고 작은 시골 마을은 여기저기 높은 빌딩이 .. 2019. 7. 2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