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1 우드티매트 자투리나무로 만들었어요 오래전부터 목공예를 배우고 싶었어요 우연하게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발견한 도마공방! 이게 현실인가 싶기도 하고 검색해도 도무지 공방 소개가 되어 있지 않아 급한 마음에 공방으로 냉큼 들어 갔어요 길 가다 쥔장과 눈이 마주쳤기에 에라~ 모르겠다 무작정 쳐들어 간거죠 ㅋㅋ 쥔장은 항상 이런 일이 있었던 듯 아무렇지도 않게 대화를 이어 나갔어요 '수강생은 따로 운영안하고 만들고 싶은 것이 있다면 언제든 오셔서 나무만 구입해 만드실 수 있게 해드릴게요' 이게 꿈인지 생시인지 왜 지금껏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발견을 못했던건지 모르겠더라구요 오픈한 지는 4개월쯤 되었는데 간판에 따로 켜 두지 않고 활~ 짝 열어 놓은 문 사이로 샌딩 소리가 들려 쳐다 보게 된거였거든요 오래된 공방은 아니어도 안쪽에 쥔장께서 직접 만.. 2020. 1. 1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