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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즐거움/일상23

개화예술공원 모산미술관 짧은 여름 여행 다녀오다가 개화예술공원에 들러서 왔어요 전에 남편과 단 둘이서만 다녀왔는데 너무나도 볼게 많아서 미술하는 딸래미 보여주려고 갔지요 입장료를 내고 들어가야 하는거구교 입구에 바로 모산미술관이 있어요 이곳만 보더라도 다양한 나라의 예술작품을 볼 수가 있거든요 여기는 물론 무료구요 ㅎㅎ 1층 에서는 체험할 수 있는 공간도 있고 느긋하게 커피나 음료 주문해서 로비에서 마실 수 있게 되어 있어서 편해요 1층에는 작은 소품을 판매하는 곳도 따로 마련되어 있구요 조형물이 여러개 보이는데 그중에서 눈에 띄는건 천장에 매달려 있는 나무로 만든 조형물이예요 벽쪽에는 크고 작은 조형물도 많구요 겨울에는 나무를 직접 불을 지필 수 있는 화로도 따로 있더라구요 딸래미와 미니어처와 인테리어 소품들 구경하고 2층으.. 2019. 8. 21.
한국국제가구 및 인테리어 산업대전 가구 박람회 한번 가보고 싶었는데 올해도 8월 29일부터 9월 1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다고 하네요 전 나무로 만든 건 다 좋더라구요 나무 향기도 좋고 나무 타는 냄새도 좋구요 ㅋㅋ 인테리어 블로그 하시는 분들 매일 만들고 다듬고 칠하고 하시던데 나무가 주는 즐거움이 이런거구나 싶었어요 저도 소품 몇가지 만들어 본게 다지만 생각보다 쉽지는 않더군요 우연하게 이웃블로거 때문에 알게된 '에이스임업'이란 곳도 다양한 제품들이 많았어요 자투리 나무도 받아 봤는데 아직 뭘로 만들어야 할지 고민만 하고 있고 말이죠 코펀 박람회 꼭 가보고 싶은데 한참을 가야하고 일정이 겹친 것도 있어 아직 고민중이네요 올해는 꼭 다양한 전시화 박람회 많이 돌아다니면서 보려고 했는데 이런저런일로 이러고 있어요 에이스임업에서는 패션.. 2019. 8. 21.
충북 자연수생식물학습원 집에서 한시간 거리에 있는 충북 자연 수생식물 학습원에 다녀왔어요 생일은 지났지만 잠시나마 여유있는 시간을 보내고 싶어서 남편이 미리 예약을 했더라구요 이곳이 아주 느리게 걷고 여유로운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마음 편한 장소라고 해야 할까요? 명칭은 학습원이라지만 쉼터나 다름 없어요 아는 분들만 미리 예약하고 갈 수 있는 곳이라서 그런지 사람도 많지 않았구요 사람 많은 곳 가기 꺼려 하시는 분들은 이곳에서 편하게 쉴 수 있구요 보이는 곳마다 사진을 찍고 싶을 만큼 너무나도 멋진 장소였어요 제 키만큼 커다란 식물들도 있고 오랜 세월 자란 커다란 나무들이랑 수련이 이쁘게 피어 있는 곳도 있고 철갑상어 두마리가 살고 있는 작은 연못도 있어요 대청댐 근처여서 비탈진 길 아랫쪽으로는 작은 모터 보트도 있더라구요 .. 2019. 8. 19.
우리집 막내 레오~이만큼 컸어요 작년 봄에 아들이 반려견 키우고 싶다고 여러번 얘길 하더라구요 아이들 어릴때 햄스터 두마리 한달 키워보고 정말 죽는줄 알았거든요 ㅠㅠ 비염과 천식 때문에 눈물 ,콧물 다 쏟고 재채기며 암튼 한달동안 두마리 돌보면서 고생을 하도 해서 털 날리는 반려견이나 반려묘는 아예 생각도 못하고 있어요 그런데 주변 친구들이 다들 집에서 키우고 있으니 밖에 외출하면 친구네 집이나 동물 카페세어 아주 살다 오더라구요 ㅋㅋ 동물을 좋아하는데 집에서는 전혀 키울 수가 없고 제가 또 허락도 안해주지만요 ㅠㅠ 남편은 키우라고 얘기를 하지만 제가 반대하니 당연히 그렇게 못하는거구요 봄이 지나면서 딸래미는 또 반려묘 키우자고 난리고 몇 번 고민을 오래도록 해봤지만 암튼 남편도 비염이 슬슬 기어나오는 시기라서 쉽게 결정을 못하고 안된.. 2019. 8. 8.
2019년 핸드아티코리아 다녀왔어요 매년 전시회를 열던데 한번도 못 가보다 올해 3월 리폼박람회를 다녀왔어요 평소에 공예에 관심이 많았는데 이렇게 다녀올 수 있는 기회가 있어서 넘 좋기만 했었죠 혼자서 예매하고 기차 타고 룰루랄라~ 백수라도 놀고 있는 것만 빼면 다 좋았는데 말이죠 ㅋㅋ 3월 리폼박람회에는 금요일에 갔어요 그땐 들어가서 먹는것도 시원찮았구 오래도록 걸어다녔는데 쉴 곳이 없어서 너무 힘들었거든요 이번에는 좀 나아졌겠지 싶어서 간거였는데 별반 달라진 것도 없네요 이웃 블로거드 기차 안에서 블로그 답방 다니다 어제 올라가는 걸 알았어서 여기저기 관람하면서 잠시 카페테리아에서 만났구요 일행이 있어서 잠시동안 인사만 나누었구요 담번에는 직접 공방으로 찾아가겠다 했네요 첫 날인 좀 덜 붐비려나 했는데 착오였다는요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2019. 7. 26.
나에게 운동이란? 오래전부터 제게 숙제와 같았던 운동? 올해는 꼭 운동 꾸준히 하는게 목표예요 어릴때는 운동도 잘하고 매일 뛰어다니기만 했었는데.... 초등학생때는 3~6학년까지 내내 육상선수로 활동 했어요 그당시에는 체육만 하는 아이들만 모아서 한 반을 만들만큼 다양한 체육활동도 하고 운동에 소질 있는 학생들에게는 누구나 다 똑같은 기회가 주어졌지요 그때 기억나는건 런닝화를 갖고 싶었던 것인데 학교에서 운동할 때 일반 운동화와 런닝화를 신었을때 100m 단거리만 하더라도 차이가 많이 났었기 때문에 육상을 하는 선수들에게 런닝화는 필수였죠 그렇지만 런닝화를 넉넉하지 못한 형편에 사서 신을 수가 없어서 학교에서 빌려주거나 육상선수들에게만 지급이 되었어요 그것도 일부 특출나게 잘 하는 학생들에게 저도 그중 한명이었구요 ^^ .. 2019. 7.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