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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거리33

대전에는 60년 전통을 자랑하는 성심당 빵이 있어요 결혼하고 처음으로 시누이 만나러 갔을때 대전에 있는 대형 빵가게? 를 갔어요 1층과 2층으로 나뉘어져 있어서 1층에는 인테리어 소품과 맛있는 빵이 즐비했고 2층에는 케이크와 웰빙빵을 전문으로 판매되는 곳이 있었는데 2층 한켠에서는 갓 구워 나온 빵을 먹을 수 있도록 테이블과 의자가 마련되어 있었어요 아이들이 태어나고 그 후로도 가끔 대전에 가게 되면 맛있는 빵을 실컷 먹고 왔던 기억이 나는 곳이죠 최근 몇 년 동안에는 튀소(튀김 소보루 줄임말)가 유명해져서는 본점뿐만 아니라 대전역 안에서도 줄을 몇미터씩 서 있다가 구입해야 하는 대전을 대표하는 빵이 되었었죠 한번 구입하려고 해도 너무 길다란 줄 때문에 시간을 허비해야 해서 아들도 몇 번을 기다렸다 포기하고 기차 시간에 쫓겨서 기차를 탔다고 하더라구요 남.. 2019. 6. 27.
남편의 특급 간식 ~몬테크리스토 샌드위치 남편은 어릴때 먹고 싶은 거 다 못 먹고 자라서 그런지 자꾸만 맛난게 먹고 싶다고 노래를 불러요 제가 음식 솜씨가 좋다면야 뭐든 만들어 주는데 그런것도 아니고 열심히 정성 들여 만들어 주면 아빠나 아이들은 한 젓가락 가면 다라서 담번에는 절대로 정성 들여서 안 만들겠다고 말하거든요 ㅋㅋ 그 뒤로도 또 잊어버리고 나름 열심히 만들기는 해요 근데 똑같은 시간 아니 남편이 저보다 만드는 시간은 두배 정도 걸리는데 정성이 부족해서인가요? 제가 만든 간식은 그저 그런 수준이지만 남편이 만든 간식은 창의력?이 강조되네요 ㅋㅋ 간식에 무슨 창의력이냐구요? 전 있는 레시피 그래도 만들지만 남편은 자기만의 방식대로 넣거나 빼거나 이렇게 해서 새롭게 만들어주는 기발한 아이디어?가 간식맛을 좌우 한다고나 할까요? 한번은 간.. 2019. 6. 25.
아삭한 양파,오이 간장 절임 요때쯤 되면 항상 담가 먹던 간장 절임~ 또 입맛이 똑 떨어지는 시기라서 요거 만들어 먹으면 넘나 맛나거든요 햇양파랑 오이만 넣어서 만들어 봤어요 전에는 맵지 않은 오이고추나,풋고추 넣어서 만들어 먹었어요 아삭한 식감도 좋지만 새콤,달콤,짭쪼름한 맛이 나서 아이들도 간장 피클이라면 잘 먹어요 기름진 음식 먹었을때도 좋고 생선 먹고 난 뒤 비린맛 없앨 때도 좋구요 치킨 먹을 때 함께 먹어도 개운해져요 ㅎㅎ 양파,오이 간장 절임 재료 - 양파14개,오이10개,간장800ml,설탕800g,식초800ml,물 1600ml(정수물이나 끓인물도 좋아요) 우선 양파를 다듬어 주세요 물에 깨끗하게 씻은 후에 물기를 제거하고 나서 오이도 굵은 소금에 문질 문질 해 주시고 흐르는 물로 깨끗하게 헹궈 주세요 과일 세정제 있음 .. 2019. 6. 22.